•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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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승기)20201111()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국방부 강원시설단, 동해지방해수청 등 관계부처, 도로공사, LH 등 관계기관 및 건설협회 등 업계와 함께 4차 강원권 건설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원권 건설안전협의회는 도내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등 안전사고 감축을 위해 18개 기관 21명이 참석해 안전관리 현안을 논의함으로써 건설환경 및 근로자 인식제고 등 공공기관이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선도하고자 발족했다.


이에따라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별 소관 현장의 2020년 안전관리 실적을 공유하고 건설안전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18개 참여기관들은 소관 현장 내 사고사례와 재발방지대책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전파하며 향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그간 반복적으로 발생해온 위험공종 공사의 건설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 건설현장 위험공종별 사고예방 가이드를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감리원, 현장대리인, 작업반장 등 현장관계자가 공사착수 전에 현장별 안전관리방안을 마련해 매일 반복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영월군 상동교와 같은 교량개축공사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교량 개축공사 안전관리(강화)방안도 수립해 교량철거 및 거더 거치시 안전관리자 및 건설사업관리기술자 배치-입회를 의무화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 점검하기로 했다.


송철헌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건설안전과장은 강원권 건설현장 안전관리 추진실적을 발표하면서 현재까지 도내 건설현장 관계자 안전경각심 제고를 위해 사망사고 발생 대형건설사 현장 특별점검 등 건설현장 시공실태 점검 약 400회와 간부진 불시점검 약 500회를 실시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승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그간 협의회 위원의 적극적인 불시 패트롤점검과 교육-캠페인 등 사고예방활동의 결과로 전년 동월 대비 사망자 수가 15명에서 11명으로 감소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건설재해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들을 격려한 뒤 앞으로 공공공사가 선도해 연말까지 더 이상의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권 건설안전협의회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강원고용지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강원시설단,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LH, 코레일, 철도공단, 농어촌공사, 안전보건공단, 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건축사협회, 민노총, 한노총이 참여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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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4차 강원권 건설안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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