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강릉시 3.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세이트존스호텔앞 원형보전지내 해송림이 훼손된 것과 관련, 조사에 나섰다.

강릉시는 20201126일 세이트존스호텔 원형보전지내 해송림 34주 가량이 벌목된 것과 관련, 현지를 확인한 결과 호텔측이 송림을 벌목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호텔측은 고사된 송림을 벌목했다고 해명하고 있으나 해당 부지는 지난 201512월 동계올림픽 특구사업이 추진된 곳으로 호텔과 해변 사이 송림지역은 환경영향평가 협의시 원형보전지로 존치됐던 곳이다.


이에따라 강릉시는 현지조사와 함께 원주지방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법 위반여부를 통보하는 동시에 당초 인허가 사항을 검토해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발방지 및 원상복구를 명령할 방침이어서 호텔측 위반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릉 세이트존스호텔앞 원형보전지내 해송림 훼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