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꾸미기]20201202 시범사업(4개지자체) 위수탁 협약체결 (27).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산간 오지마을에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 구축으로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전망이다.


인제군은 2020122일 대전 K-water 본사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행하는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 구축사업은 가뭄 및 식수오염 등으로 생활용수 공급이 취약한 오지마을의 기존 소규모 수도시설을 통합하고 무인원격으로 운영되는 고도-표준화된 정수시설을 통해 수돗물을 공급한다.


인제군은 인제읍 덕적리 일원에 산재된 기존 소규모수도시설 5개소를 통합해 130톤의 용수공급이 가능한 취수 및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무인원격 시스템을 도입, 정수처리 및 용수공급 과정을 자동해 이 지역 오지마을 124가구 310여명의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한다.


특히 이번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 구축사업은 인제군(인제읍 덕적리 일원)이 전국 3개 시군(양평군, 영동군, 김천시)과 함께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국비 70%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아울러 국비 156천만원, 군비 67천만원 등 총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상도 인제군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시설담당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 도입으로 급수취약지역 물 복지향상은 물론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물 관리로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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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0년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 위수탁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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