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서창률)이 2020년 12월2일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김기진 가문을 방문해 병역명문가 증서와 패를 수여했다.
병무청은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를 선정, 매년 병역명문가 증서수여식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지난 11월23일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실시했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방문 수여를 희망하는 가문에게 직접 방문해 증서와 패를 전달하고 있다.
병역명문가에 이름을 올린 김기진 가문은 3대에 걸쳐 남성 7명이 총 216개월 기간의 현역복무를 성실하게 마친 가문으로 강원도지사로부터 병역명문가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서창률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대를 이어 나라사랑을 실천한 병역명문가에 존경과 경의를 표 한다”며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병역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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