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꾸미기]201203_꽃 출하, 이제 모바일로 간편하게(참고사진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화훼유통 종사자들이 비대면 사전거래로 꽃을 유통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이 열렸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화훼사업센터는 2020127일부터 출하자와 중도매인이 판매하고 구매할 꽃의 정보를 직접 등록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화훼류 온라인 매매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이 거래시스템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안전하고 빠른 비대면 거래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특정 요일과 장소에서 이뤄지는 현장 경매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한 상시 출하로 화훼 수요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기존에 농가가 안정적인 가격으로 꽃을 출하하고, 중도매인은 사전에 원하는 품목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장려해 온 정가-수의매매는 유선을 통한 거래방식으로 한계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로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어 농가 및 중도매인의 사전거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더불어 양재꽃시장 대표 홈페이지도 124일부터 PC, 모바일 등 사용자 기기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반응형 웹으로 새롭게 오픈한다.


소비자는 시각화된 점포소개 콘텐츠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취급하는 점포를 쉽게 찾을 수 있고, 모바일에서 클릭 한 번으로 전화주문까지 손쉽게 할 수 있다.


화훼류 온라인 매매시스템은 양재동 화훼공판장 대표 홈페이지(flower.at.or.kr/yfmc)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새롭게 구축된 온라인매매 시스템이 모바일과 비대면이라는 우리 사회의 새로운 거래 트렌드를 담아 침체된 화훼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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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화훼사업센터, 화훼류 온라인 매매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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