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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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2021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각종 사업발주 시 지역업체 수주를 확대한다.

 

 

우선 동해시는 20207월부터 시행했던 수의계약 한시적 특례적용 기간을 20216월까지 연장한다.

이에, 2인 이상 견적 수의계약 한도가 추정가격 기준으로 종합공사는 4억원 이하, 전문공사는 2억원 이하, 기타공사는 16천만원 이하 등 기존보다 2배 상향 적용한다.

 

, 검사-검수 및 대가 지급기한을 검사-검수는 기존 14일 이내에서 7일 이내로, 대가 지급은 기존 5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조정해 준공 후 신속한 검사와 지급이 이뤄지도록 추진한다.

 

특히 건설현장 임금체불을 막기 위해 공공발주자 임금 직접지급 제도기준을 5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하향 확대하고, 지역제한 입찰대상금액은 5억에서 10억으로 2배 상향한다.

 

이와함께 관내 생산 우수제품이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강화한다.

 

공사설계단계부터 지역 생산제품을 우선 적용토록하고, 설계 및 계약 심사 시 반영 여부를 확인해 추진한다.

 

아울러 20202월부터 5년간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재 지정된 북평산업단지내 입주기업의 우수제품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른 수의계약 제도를 적극 활용함은 물론, 경쟁입찰을 통한 사업에 대해서도 지역 생산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힘쓴다.

 

김용주 동해시청 회계과장은 지역업체 제한 제도를 활용해 지역내에서 생산하는 우수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구매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수정 동해시청 회계과 계약팀장은 동해시는 2020년 종합공사 3억원, 기타공사 2억원 이상의 공사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확대를 위한 발주자 및 시공사 공동협약제를 추진해 전년 대비 18, 33억원이 증가한 364548,800만원을 발주하며, 지역업체가 각종 건설시공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내 우수제품이 현장에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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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지역경제살리기, 지역업체 수주확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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