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해결함으로써 주민 자치역량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1년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대상 사업은 교육지원형과 문화예술형, 환경정비형, 복지봉사형, 소득사업형 등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율사업으로 한다.

단, 일방적-일회성-정치적-종교적-친목-단순영리 등 마을공동체 사업 취지에 부적합한 사업과 타 사업과 중복되는 사업은 지원에서 제외한다.

신청자격은 삼척시에 생활기반을 둔 주민중 5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로 접수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3월12일(금)까지 사업계획서, 공동체소개서, 참여서명부 등 사업신청서를 작성-지참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접수마감 이전에 도착하도록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해야 하며 단체의 운영비를 제외한 사업비”에 한해 활동 및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한다.

또 사업지원액은 최대 5백만원 이내로 마을공동체는 지원금의 5%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삼척시는 공모된 사업에 대해 공동체성, 사업필요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지원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통보는 3월중 삼척시청 홈페이지 게시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경제과(☎ 033-570-3361)’로 문의하면 된다.

정옥경 삼척시청 경제과 사회적경제담당은 “주민주도 방식의 공동체활동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육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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