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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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지역 군부대와 원주시 이미용지부가 202134일 오후 2시 원주시보건소장실에서 병() 이발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전국 최초로 체결한다.

 

협약식은 원주시보건소장, 육군 제8375부대 관계자, 원주시 이미용업지부장 등이 참석한다.

 

특히 병() 이발여건 개선사업은 장병 사기진작 차원에서 현역 및 상근예비역 전원에게 1인당 월 1만원의 이발비를 개인 봉급에 지원한다.

 

또 병사가 외출 등 출타제도를 이용해 지역 이미용업체에서 이발을 하도록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1~15천원인 이발요금을 9천원으로 낮추고 질 좋은 이 미용서비스를 제공해 군 장병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함께 3월부터 즉시 시행에 들어가 이용자 만족도 및 운영상 개선점을 보완한다.

 

아울러 군부대와 원주시이미용업지부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국군장병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관한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협력하고 사업추진 시 필요할 경우 원주시에 협조를 요청한다.

 

이미나 원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 장병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국방부의 협조 요청에 따라 지난 23일 원주지역 군부대와 이미용업지부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병사들의 이발여건 개선을 위한 민간업소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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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전국 최초 병(兵) 이발여건 개선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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