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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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0년 시작한 농지원부 일제정비사업을 기존 일정보다 1년가량 앞당겨 2021년말까지 마무리한다.

 

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와 임대차 정보 등을 기록-관리하는 공적장부로 당초 오는 2022년까지 3단계로 나눠 정비한다.

 

2020년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멀리 떨어져 있거나 가깝더라도 80세 이상의 중고령자가 소유한 경우 등 정비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농지원부를 우선 정비한 데 이어 2021년은 80세 미만 소유자의 농지원부 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토지대장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다른 정책DB와 비교분석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농지의 소유와 임대차 정보현행화에 중점을 둔다.

 

아울러 정비과정에서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 소명을 요구하고, 필요하면 농지은행의 농지임대수탁 안내와 함께 농지이용실태조사도 병행한다.

 

박효상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장은 농지소유 및 임대차 질서확립은 물론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정된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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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1년말 농지원부 일제정비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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