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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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년부터 3년간 연차사업으로 왕산면 상수원보호구역 주변 수역에 농약저감형 작물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강릉시는 강릉시민의 식수인 오봉저수지에 경사지 밭 토양의 흙탕물 유입 저감과 농약을 치지 않는 눈개승마, 고사리 등의 농약저감형 작물을 보급해 식수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한다.

 

이에따라 2021년 사업시행 원년으로, 사업비 3천만원을 확보해 다섯 농가 1ha에 대해 사업신청을 받는다.

 

김경숙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예상외로 눈개승마에 대한 반응이 좋아 앞으로 많은 물량을 확보해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고, 친환경 농업육성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길수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친환경농업담당은 눈개승마는 판로확보와 고랭지 대체작물로 유망한 작목으로 최근 눈개승마의 독특한 식감과 효능이 알려지면서 농업인들로부터 주목받았으며, 농업기술센터가 자체 육성한 3만 본의 포트묘가 소진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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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1년 상수원 농약저감형 작물보급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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