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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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1년 시각장애인의 이동 편의 및 안전한 교차로 보행을 위해 최근 관내 음향신호기 정비를 완료했다고 420일 밝혔다.

 

음향신호기는 신호교차로에서 시각장애인에게 보행신호 상태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장치다.

 

현재 원주지역에 경찰청 규정에 따라 시각장애인 밀집거주 및 이용시설, 철도, 터미널, 공공건물 등 총 69개소 400개가 설치돼 있다.

 

원주시는 지난 3월 일제조사를 거쳐 스위치, 유도음, 음성상태 등이 불량한 20개소 46개의 음향신호기를 교체하고, 가매기 사거리와 북원중 입구 삼거리 2곳에 신규 설치를 마쳤다.

 

아울러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긴급보수에 필요한 물품을 연간 단가공사에 반영했다.

 

이길복 원주시청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요구가 있는 교차로에 음향신호기를 즉시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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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1년 교차로 음향신호기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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