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강원지부(지부장 정상구)가 2021년 5월21일(금) 오전 10시 KT&G 후원으로 강원도 원주시에서 출소자-보호관찰대상자 등 경제적으로 취약한 법무보호대상자(이하 ‘보호대상자’)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보호대상자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상시키고, 나아가 재범을 방지하며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특히 김유래 공단 강원지부 과장 외 1명과 윤용민 법무보호위원 외 1명, 전문시공업체 직원 2명과 함께 보호대상자가 입주할 원주시 소재 주택을 찾아 오염벽지 제거 및 도배,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작업에 전념해 고마움을 샀다.
아울러 이날 개선사업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보호대상자와 그의 가족은 이날 입주할 거처를 보며, “출소자 및 가족에게 주택을 저렴하게 임대해 줄 뿐 만 아니라, 관리까지 적극적으로 해주는 공단 강원지부와 이를 후원해 준 KT&G에게 감사하다.”며 “이러한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꼭 자립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생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상구 공단 강원지부장은 “KT&G 후원으로 그간 사회로부터 소외된 보호대상자의 삶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T&G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응답했다.
김유래 공단 강원지부 과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민영기업인 ‘KT&G의 재원’과 공공기관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실천’이란 협업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진정한 사회공헌 활동이란 의의를 지니고 있다.”며 “공단 19개 지부(소)는 금년 12월까지 전체 60호 가옥의 노후불량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