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1년 상반기 동해-묵호항 국제항로 활성화를 위해 화물유치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동해-묵호항을 이용해 수출입 화물을 처리한 화주, 국제물류주선업자(포워더), 해상운송사업자(선사), 항만하역사업자며, 지원금액은 선사가 제출한 상반기 화물 선적 내역 실적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30일 오후 6시까지며, 동해시청 투자유치과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해시는 화물실적을 바탕으로 산출된 2021년 상반기 화물유치 장려금 지원 금액은 50여개 업체에 총 8천2백10만8천원으로 예상한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화물유치 장려금 지원을 통해 동해-묵호항 관련 화주 유치를 촉진함으로써 동해항 활성화는 물론, 선사와 시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2009년부터 항로운항 및 화물유치 장려금을 지원했고 2015년부터 화물유치 장려금만 지급해 왔으며 가장 최근 2019년 5천6백만원의 화물유치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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