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이 2021년 취직이 어려워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의 구직을 돕고,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7월26일 오후 4시 양구군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양구에 소재한 ㈜백천바이오텍(건강기능식품 제조)과 배꼽제빵소(음식점) 등 2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여업체들은 단순 업체홍보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에 참가하면 된다.
방영일 양구군청 전략산업과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기업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장년층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음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현 양구군청 전략산업과 일자리지원담당은 “양구내일센터는 국방개혁 2.0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접경지역 경제의 위축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서비스 제공, 직업훈련, 창업 지원 등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20년 10월 개소했다.”며 “양구내일센터는 구직자에게 취업에 필요한 교육-훈련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구인-구직 맞춤형 알선 등 일자리창출과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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