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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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정선만의 특색있는 토속음식을 활용한 관광자원화와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 제1기 강사를 양성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정선군은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을 북평면체육축제위원회(위원장 전동표)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위원회는 정선 토속음식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84일부터 202179일까지 지역주민 22명을 대상으로 토속음식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해 제1기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 강사를 양성했다.

 

1기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 강사들은 맛 전수관 맛춤형 전문인력 양성 및 마케팅 교육, 토속음식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304가지 토속음식 전시, 정선 토속음식축제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토속음식을 정선 대표먹거리로 브랜드화 및 관광자원화를 위해 활동을 전개한다.

 

또 북평면체육축제위원회에서 군민 및 관광객, 학생,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토속음식 체험프로그램 운영, 정선 토속음식을 활용한 퓨전음식 개발, 정선 토속음식 만들기 키트 제작, 강사역량 강화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지난 20184월 개관한 304가지 어머니의 손 맛이 느껴지는 토속음식을 테마로 한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은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 연면적 535.01지상 3층 규모로 토속음식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맛 체험실습관을 비롯 토속음식 전시관, 회의실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북평면에서 곤드레나물밥을 비롯한 황기닭죽, 감자만두, 강냉이 능군죽, 콩죽, 곤드레 장아찌, 누룩막국수 등 산촌 사람들이 즐겨먹던 304가지의 토속음식이 선보이는 정선 토속음식축제를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

 

안석균 정선군청 문화관광과장은 정선만의 산촌문화가 담긴 304가지 토속음식을 활용해 토속먹거리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토속음식 관광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 운영 및 다양한 콘텐츠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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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선 토속음식 강사양성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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