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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28 15:56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1년 여름철 고성갈래구경길 9개 노선 주요코스를 걸으며 트래킹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고성 갈래구경길 걷기대회를 코로나19 단계 격상에 따라 잠정 중단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고성 갈래구경(九景)길 각 노선을 매월 1회 이상 총 6회를 걷는 행사로, 지난 5월과 6월 두번 행사에 800여명이 참가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재확산됨에 따라 관광객이 급증하는 해수욕장 개장시기인 7월 대회일정(제3회-7.31./ 장신유원지)을 잠정 중단해 사전에 감염병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강혁 고성군청 관광과 관광레저팀 담당자는 “해수욕장 운영종료 이후 행사 일정은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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