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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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1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양양지역에 어려운 이웃,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캠비(대표 문덕화)는 지난 91일 군청 복지과를 찾아 관내 드림스타트 관리아동과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수련관 이용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아동용 마스크 17,000장과 아동 겨울용 모자 470개를 기탁했다.

 

특히 캠비는 관내 연고가 없는 경북 문경에 위치하고 있는 회사로 양양군 취약계층을 아동을 위해 지난 4월에도 어린이용 마스크 15,000장을 기부하며 따뜻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 현북면 명지리 김광식(64)씨는 지난 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모정의 집과 성산사랑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올해 첫 수확한 햅쌀 4kg 40포를 양양군수에게 기탁했다.

 

군청에서 구두방을 운영하고 있는 장진석 대표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라면 50상자와 컵라면 200상자를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과 컵라면은 읍면에 배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 오는 913일 아이코리아(회장 윤복녀)가 드림스타트 관리아동 3명에게 이불 3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며, 지난 5월에도 3가구에 이불세트를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와함께 양양군은 명절연휴에도 불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관내 군부대 소초 장병 등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위문대상은 육군 제2003부대와 해군 제108전대 등 관내 18개 군부대 및 의경대로 각 소초별로 담당부서를 지정해 명절 전인 10일까지 위문품을 전달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대 직접 방문전달을 지양하고 부대관계자가 군청을 방문해 수령품을 전달한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한가위를 앞두고 민간과 사회단체에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이번 한가위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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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1년 추석명절 앞두고 온정의 손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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