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2021년 소규모 수출업체의 수출역량 증대 및 농식품 수출 붐 조성을 위해 양양군 농수산식품 수출협회 지원에 나선다.
양양군은 지난 2020년부터 수출 유망업체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양양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은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미국판촉 홍보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따라 미국 LA 시온마켓 등 오프라인 상설매장 입점을 통한 양양군농식품 특별전을 10월중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위해 9월10일 설악산그린푸드 공장에서 수출품목에 대한 선적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물량은 양양군 농수산식품수출협회에 소속된 5개 업체(양양오색한과, 송천팜 농업회사법인, 오색전통장, 농업회사법인 ㈜설악산그린푸드, 양양농협) 56개 품목으로 1억1천4백만원 상당을 계약했다.
특히 수출되는 농특산물 품목은 명이나물, 청국장, 장아찌, 산채류(건조), 건 표고버섯, 쌀, 잡곡류 등으로 다양한 품목의 출하가 이뤄져 양양군 농특산물 판로 다양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우형 농업기술센터 소득유통과장은 “미국내 양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판매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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