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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은경 양양국유림관리소장
2021/09/14 19: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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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일자리 창출로 코로나 극복의지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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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이제는 우리의 삶도 코로나이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그동안 당연했던 일들이 당연하지 않게 되었고 자유롭게 누려왔던 많은 것에 제한이 가해지고 있다.

 

국민 개개인과 정부가 합심하여 이 어려움에 맞서고 있으나 힘에 부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인 듯하다.

 

이러한 어려움은 특히 취약계층에 더욱 가혹하다.

 

많은 자영업자들이 가게 문을 닫고 기업의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가장 먼저 비정규직과 단순 서비스직 등 사회적 약자들이 주로 종사하는 영역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이는 곧바로 생존의 문제와 직결되어 우리 사회의 불안과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정부에서 각종 지원과 세제혜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일방적 지원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사회구성원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선 생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양양군, 속초시, 고성군 관내의 국유림을 경영하고 관리하면서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대상으로 산림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산은 우리에게 목재와 임산물 등 자원을 제공해주고 맑은 물과 산소를 공급해주며 휴양과 치유의 공간을 마련해 주는 고마운 존재이나 이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산을 보호하고 가꾸는 이들이 있어 가능한 것이며 이를 취업취약계층을 고용하여 함께 이루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봄철, 가을철 산불발생 시 신속한 지상 진화를 통하여 국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해주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사태취약지역을 점검-정비하여 유사시 주민 대피를 돕는 산사태현장예방단, 산림병해충 발생을 막기 위하여 병해충 예찰과 방제를 하는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불법산림훼손을 계도-단속하고 산림정화활동을하는 산림보호지원단 등 총 86명 규모의 산림일자리를 운용하여 국유림을 경영 관리하는 동시에 취업취약계층에게는 정규일자리를 찾아가는 여정 중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해주고 사업종료 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해주어 고용불안을 해소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다. 모두가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의 삶은 이어져야 한다.

 

다행이 우리에게는 든든하게 자리를 지키며 가진 것을 한없이 베풀어 주는 산이 있다.

 

이 산을 닮아 우리는 어려울수록 지금과 같이 나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먼저 생각하여 함께 더불어 살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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