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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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가 핵심 광물의 수급 안정을 지원하고 광산지역 발전과 자원안보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광해-광업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황규연 초대사장(사진)2021915일 원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출범행사와 관련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국가 핵심 광물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지속가능한 광산지역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황 초대사장은 이번 공단 설립으로 광물자원탐사, 개발기획 설계, 생산, 광해 방지, 광산지역 발전 등 광업의 모든 스트림이 하나로 이어지게 됐다이로써 광해, 광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일관되고 종합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재무건전성과 관련, “정부 산하의 해외자원관리위원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자산을 적기에 공정가치 이상으로 매각하는 한편 금융 유동성과 금융비용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황 초대 사장은 전북 남원 출생으로 한양대 행정학과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산업기반실장 등을 역임하고 산업단지공단이사장과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을 지냈다.

 

한편,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통합돼 설립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2021915일 오후 3시 공식 출범한다.

 

아울러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관계, 학계, 지역 등 내외빈 인사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CI 소개, 비전 선포, 현판식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한다.

 

특히 공단은 광해방지복구와 석탄산업 지원, 저소득층 연탄보조, 폐광지역 대체산업 융자를 포함해 광물자원 민간개발 지원개발자금 융자, 광물의 비축-매매 등의 업무를 맡는다.

 

또 해외자원개발 직접 투자를 수행하지 않는 대신 제4차 산업 원료가 되는 핵심광물의 안정적 공급망 확충을 위해 희토류 등 희소금속-전략광물 비축을 확대한다.

 

아울러 자본금 3조원에 경영관리본부, 광해안전본부, 광물자원본부, 지역산업본부의 4본부 체제로 운영하며 해외자산매각 작업을 전담할 해외사업관리단을 별도로 설치해 재무건전성 제고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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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광물자원공사→한국광해광업공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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