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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17 18:11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는 2021년 전국 단위 대규모 할인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보다 앞선, 10월15일부터 농축수산물 등 도내 상품의 소비 진작을 위한 ‘강원세일페스타’의 포문을 열고, 11월말까지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위축된 소비 회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관이 손을 잡고 15일간 진행하는 대규모 전국 할인행사(11.1.~11.15.)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안전한 쇼핑이 되도록 일부 오프라인 특판전을 제외하고 대부분 비대면-온라인 방식의 할인기획전 형태로 진행한다.
특히 지난 10월15일부터 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마트’에서 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40% 파격할인 행사를 시작했으며 11월1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강원마트 베스트 상품을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같은 달 30일까지 강원마트 온라인 제휴쇼핑몰인 11번가, SSG, 롯데ON에서 1,00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특별기획전도 계획한다.
이와함께 전통시장-소상공인 대표상품을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진품센터 강원싹쓰리마트에서 농산물-가공품목을 5~5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강원곳간에서 김장상품 할인쿠폰 5천원, 인기상품 할인쿠폰 4천원을 제공하고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에서도 5,000원 할인 쿠폰을 발행하는 등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박광용 강원도청 경제진흥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참여업체, 소상공인 및 농어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2020년 추진한 강원세일페스타를 통해 16억원의 매출고를 올렸으며 강원마트, 강원곳간 등의 매출이 전년 대비 평균 4배 정도 증가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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