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꾸미기]전복선박 관련 항공사진 (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독도 북동방 약 168Km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 현재까지 승선원 3명을 구조한 상태이며 사고 해역에서 선내 진입을 실시하고 주변 해역을 집중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20211021일 오전 721분 인근 해상에서 부표를 잡고 표류하다 구조된 중국 선원 2명은 울릉의료원으로 이송했으며 저 체온증 이외에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 이날 오전 734분 사고 어선내 조타실에서 의식이 없는 선원 1명을 단정으로 인양 완료했으며 5001함으로 이송중이다.

 

구조된 선원은 사고 선박이 지난 101923시경 항해 중 큰 파도가 덮쳐 좌현으로 점점 기울어진 상태에서 파도가 유입돼 사고가 났으며 7명이 해상으로 탈출했고, 7명중 5명은 부표를 잡고 있었는데 이중 3명은 구명환 착용, 2명은 미 착용했으며 2명은 부표를 잡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탈출 전 선장과 기관장은 선내에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 악화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던 해경은 1021일 오전 822분 처음으로 잠수사를 선내 진입시켜 수색했으며 오전 9152차 수중 수색을 실시중이지만 그물과 부이물이 많아서 제거하느라 선내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울러 현재 사고해역에 경비함정 2척과 헬기 3, 항공기 1대와 인근 해역에서 해군 함정 2척과 어업지도선 2척 등이 항공 수색과 해상 수색을 병행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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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 독도 북동방 해상 전복 어선 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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