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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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110220시부터 31()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하향 조정 시행한다.

 

 이에따라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등의 영업시간이 22시에서 24시로 연장하며, 편의점 야외테이블 이용제한과 목욕장업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한다.

 

또 행사-집회 및 결혼식-장례식 참석 인원은 49인에서 99인으로 늘어나고 특히 결혼식은 99인에서 접종 완료자 추가가 가능해진다.

 

다만 사적모임은 3단계와 동일하게 접종 미 완료자 최대 4명 포함 10인까지 허용하며, 식당-카페의 영업시간도 24시까지로 유지한다.

 

속초시는 4주 연속 확진자가 하락하는 추세이며, 특히 최근 1주간(10.15~21.)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눈에 띄게 감소해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한편, 대부분 타 지역 거주자이거나 타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간 접촉에 의한 감염 등 지역 내 확산 연결고리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한다.

 

이에 지난 7월부터 장기간 동안 이어진 거리두기 3~4단계 시행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영업금지-제한 조치에 따른 심각한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자발적으로 지키며 코로나19 상황 안정화에 동참하고 있으며, 관광 성수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협의를 거쳐 단계를 하향 조정했다.

 

속초시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정이 방역에 대한 긴장감 완화로 인식될 수 있기에 가을철 특별방역대책 추진 등 지금보다 더 촘촘하고 세밀한 방역활동을 전개해 코로나19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방역지침 준수와 예방접종 동참에 협조해 주신 시민 분들과 자영업자, 소상공인께 감사드리며,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마지막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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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1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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