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영양죽 전달식 개최 – 강원타임즈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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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은 2021년 우양재단의 '원기회복이 쮹~영양죽 지원사업'에 선정돼 10월21일 22일 이틀간 영양죽을 선정된 어르신 가정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우양재단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으로 병원에서 퇴원해 요양중이거나, 저작능력과 소화가능이 떨어져 매일 소량만 식사하는 어르신에게 1가구당 버섯 소고기죽 1박스(10팩), 특삼계죽 1박스(10팩), 2박스씩 40박스를 총 20가구에 전달한다.

영양죽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이가 없어서 음식을 씹기가 힘들어 국에 밥을 말아 먹었는데, 영양죽을 먹고 기운이 날 것 같다.”며 “좋은 음식을 지원해 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우양재단은 지난 1999년에 설립한 이래로 20여년 동안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소회계층을 위한 먹거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화지원, 긴급지원, 학업지원 등 여러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활동하고 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이도연 팀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이 완화돼 건강이 회복,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 관리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사회적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서비스 연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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