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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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인제군이 태풍 및 집중호우, 급경사지 등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요인 해소하기 위해 총 사업비 9359백만원을 투입해 재해위험지구 4개소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2개소(반월촌교, 서화교)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개소(인제21, 36지구)이다.

 

반월촌교와 서화교는 지난 20208월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피해지역으로 인근 농경지까지 침수돼 침수위험 등급에 지정됐다.

 

당시 인북천으로 유입된 토사, 유송잡목 등에 의해 교량이 파손되고 교량 접속부 호안이 유실되는 등 하천 시설물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인제 21-36지구는 인제읍 가리산리 산1-19(가리산 삼거리) 일원과 북면 용대리 산12-11(미시령 옛길) 일원으로 두 지역은 매년 평면 및 전도파괴에 의한 암석유실로 낙석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 시 사면붕괴의 우려도 있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위험지역이다.

 

인제군은 2021년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2년 상반기 착공, 2023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매년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뿐 만 아니라 재해예방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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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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