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꾸미기]2021 그림책 프리비엔날레 포스터(원주시, 원주문화재단).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은 '2021 원주 그림책 프리비엔날레'114일부터 21일까지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

 

비엔날레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미술전으로 이는 앞으로 진행될 '원주 국제 그림책 비엔날레'의 준비를 알리는 사전 전시다.

 

이번 행사는 원주의 오랜 그림책 활동의 집결이자 국제 행사로 나아가는 시작점으로 시민과 그림책 예술가가 참여하는 전시와 축제의 장으로 기획했다.

 

비엔날레 주제인 '왼쪽 가슴의 어린아이'는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순수한 감각을 일깨워주는 예술적 매개체이자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동심(童心)의 세계를 만나게 하는 매개인 그림책의 '순수성''다양성'에 주목해 주제로 선정했다.

 

미술평론가 안재영 교수(전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그림책은 모든 세대가 즐기며 사람과 사람의 경계를 허무는 매력을 지녔고 그림책은 기발한 상상력에서 출발해 친근한 그림체로 펼쳐진다.”현대예술에서 그림책은 인쇄술과 시대에 부응하며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왔고 이젠 그림책이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시도가 펼쳐지는 새로운 영역의 예술로 인정받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그림책이 철학적 탐구로 확장되면서 시대의 표상이자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대 규모와 역사를 지닌 '볼로냐 어린이 도서박람회'가 건재하듯 앞으로 원주 그림책 비엔날레가 그림책이 지닌 궤적을 잘 담아 생산적인 그림책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웹페이지( https://wpbb.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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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원주 그림책 프리비엔날레' 11월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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