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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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와 평창군산림조합은 20211028일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국유림에서 미 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생산실연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산림청 목재산업과, 강원도청,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군, 태백시,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기술인협회, 한국동서발전() 등 관련 종사자가 참석해 미 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미 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임목수확, 숲 가꾸기 등 산림경영활동으로 발생한 산물 중 원목 규격에 못 미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산물을 말한다.

 

이에 평창국유림관리소는 계촌리 국유림에서 약 3,476톤에 달하는 미 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생산한다.

 

해당 국유림은 산림생태계 및 경관 유지를 위해 벌채구역 사이에 수림대(樹林帶) 등 잔존구역을 유지하는 등 친환경 임목수확 방식으로 3,810의 국산목재를 생산한 곳이다.

 

이로써 평창국유림관리소는 국산목재 생산 뿐 아니라 미 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생산, 지역 화력발전소 등으로 공급해 화석에너지를 산림바이오매스로 대체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아울러 미 이용 바이오매스 생산 완료 후 2022년 해당 국유림에 탄소흡수 능력이 높은 수종 위주로 약 173천여본의 나무심기를 실행할 예정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거친다.

 

김성만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은 지역 화력발전소, 펠릿 공장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업에 미 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우리 지역에서도 산림바이오매스의 순환 이용의 첫 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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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유림, 미 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생산 실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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