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인제군_신군기.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1년 주민 재산권 보호 및 주민 간 분쟁 해결을 위한 비법정도로 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제군은 20202월부터 비 법정도로에 편입된 사유지를 매입해 정비를 시작했으며 같은 해 7, 도는 처음으로 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사유지 매입을 확대한 바 있다.

 

사업 대상지는 오래전부터 다수가 이용하고 있는 사실상의 도로에 편입된 사유지로, 토지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측량-감정평가를 거쳐 보상협의를 진행한 후 지적정리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유지 매입을 시작한지 2년 반만인 올해 10월 기준 총 주민 391명이 579필지에 대한 매입을 신청했다.

 

이 중 도시지역 12필지, 비도시지역 167필지의 소유권이전을 완료했으며 도시지역 76필지, 비도시지역 324필지를 대상으로 한 현장조사 및 감정평가가 진행 중이다.

 

인제군은 2031년까지 총 사업비 145억원을 투입해 관내 비 법정도로에 편입된 사유지 7,409필지를 모두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조사된 인제군 관내 비 법정도로는 총연장 600로 이 가운데 사유지 면적이 718,051이르고 있다.

 

아울러 비 법정도로 사유지 매수 신청 및 문의는 군 종합민원과 지적담당부서(033-460-6034)에서 연중 가능하다.

 

정우석 인제군청 종합민원과 지적관리담당은 개인의 사유지가 공용도로에 편입돼 발생하는 주민 간 분쟁을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 등 지역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인제군 전 지역 비 법정도로 정비사업 박차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