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강원도로고.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2021115일 오후 3시 도청 신관대회의실에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따라 방역의식 약화로 초기 확진자가 급증하는 혼란을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방역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비상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와 교육청, 전국상인연합회 강원도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중소기업회장, 강원도관광협회 사무국장 등 민간단체 대표와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특히 비상방역대책회의에서 강원도 코로나19 발생현황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종합대책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보고하고 주요 분야별 방역대응 방안을 실국별로 보고했다.

 

이에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강원도 방역종합대책은 11~12월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을 억제하고, 방역수칙이 도민들의 생활 속에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홍보하며,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치료병상은 추가로 확충하고 생활치료센터는 유지하는 확진자 발생 진정시 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또 재택치료는 확대 운영하며,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는 효율화 및 예비인력 확보를 통해 검사량 및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기로 했다.

 

주요 분야별 방역대응 방안으로 보건위생분야는 업소별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민간협회를 통한 자율방역체계 구축을 추진하며 민생경제분야에서 방역조치 및 방역수칙 준수를 바탕으로 소비행사 점진개최, 대규모 행사 개최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문화관광분야는 클린강원 패스포트 운영을 통한 방역과 안심관광체계를 지속 강화, 강원도 주관 문화예술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오프라인으로 추진하고 체육대회는 방역계획 수립 및 방역책임관 지정해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일상회복 방안 모색 및 대책제안 토의시간에서 민간단체 대표들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피해와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또 다시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두삼 전국상인연합회 강원도지회장은 2년간 전통시장상인의 아픔을 토로하며 확진자가 증가하면 손님의 발길이 줄어드는 것을 몸소 경험했으며 전통시장안전지킴이 등을 통한 철저한 방역조치로 위기를 극복할 것을 말했다.

 

시군 부단체장은 지역 축제를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서 개최하고, 강원도는 진단검사를 확대하며 역학조사를 강화해 줄 것과 함께 보건소 등 인력에 대한 사기진작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강원도지사는 현재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방어할 수 있었던 것은 일선 보건인력의 헌신과 희생, 사명감의 결과임을 강조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인력, 예산, 약품, 시설, 장비 등에 대한 보강을 약속하고 역학조사 및 진단검사에 대한 재정비를 지시했으며 위드 코로나가 후퇴하는 일이 없도록 도는 대책을 꼼꼼하게 정비해 시행하고 도민들에게 일상회복을 위한 개인-시설 7대 방역수칙 등 모두가 함께 노력해 점진적으로 일상회복이 이뤄질 것을 당부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원도, 단계적 일상회복 위한 비상방역대책회의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