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꾸미기]카드뉴스(生)-1019-04.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4차례에 걸쳐 일정과 내용을 수정한 2021년 댄싱카니발은 축제 규모는 축소한 대신 온오프라인 공연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거듭났다.

 

축제의 상징이자 메인 콘텐츠인 댄싱카니발 경연을 비롯 프린지 페스티벌, 문화예술 공연이 11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며, 해외팀 공연과 영상 공모전 등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 중이다.

 

특히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댄싱카니발 경연에 일반과 읍면동/실버, 아동/청소년 부문에 걸쳐 포스댄스컴퍼니, 원주합기도랩터스, 태랑학회 등 총 50팀이 참가해 댄스와 치어리딩, 태권도 댄스, 힙합, 마칭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춤의 경연을 선보인다.

 

지난 2018년 윈터카니발에서 선보였던 길이 40m, 120m의 무대에서 총 1억원의 상금을 놓고 퍼레이드형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어 1119()20() 예선이 열리고, 21() 베스트 10 이 참가하는 파이널 경연을 예정한다.

 

또 다양한 축하공연도 마련한다.

 

1119일 개막식에서 일상의 귀환을 주제로 원주청소년오케스트라와 매지농악보존회, 리버티 크루, 첼리스트 홍진호, JK김동욱, 월드 플래시몹 등의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이어 1120일 가호와 빅마마, 댄싱리더, 21일 진조 크루, 홍경민, 댄싱리더의 축하무대가 카니발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이와함께 부대행사인 프린지 페스티벌은 1120()부터 21()까지 원주 보물섬 물놀이 공원에서 열려 지역예술단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한편, 해외팀 온라인 경연에 총 13개국 41개팀이 참여해 1차 심사를 통해 20개팀을 선정했으며,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4팀을 선정했다.

 

여기에다 성황리에 진행한 온라인 영상공모전에서도 최종 4개팀을 뽑았다.

 

시민주도형 축제의 상징으로 매년 화제를 모았던 시민합창단은 올해는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개인 및 단체 300명을 모집해 총 11회의 연습을 걸쳐 영상 촬영을 완료했다.

 

더나가 안전한 축제를 위한 방역대책에도 만전을 기한다.

 

사전 예매를 통해 방역 지침(수용인원 50%) 보다 더욱 상향된 1,000명의 관람 인원을 수용할 예정이며 이때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또는 관람 2일 전 사전 PCR검사자(음성)만 입장이 가능하다.

 

출연진과 참가자 전원 사전 PCR검사, 전 좌석 소독, 사전 예매자 안심콜 및 QR을 통한 백신접종 확인 등 더욱 엄격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한 축제환경을 조성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문화재단 축제운영팀(033-760-988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원주문화재단 축제운영팀장은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 맞는 안전하면서도 더욱 열정적인 축제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2021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