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1년 산불방지에 크게 기여한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공무원 2명이 11월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에 따르면 이번 정부포상자는 총 18명(대통령 표창 8점, 국무총리 표창 10점)으로 금년도 산불예방 및 진화 등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해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에 공적이 우수한 자이다.
이에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수상자는 산불 원인별 맞춤형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산불예방-진화분야 지역사회 공동대응 클러스터 기반을 마련한 ▲정선국유림관리소 김종철 주무관, ▲산불진화인력 근무여건 개선 및 산불진화장비 보관시설 확보 등 산불재난 대응력 제고를 위한 산불대응센터를 전국 최초로 신축해 롤 모델을 제시한 강릉국유림관리소 황판수 주무관이다.
또 정부포상 외에 ▲양양국유림관리소 김상진 주무관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강릉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신재웅 대원과 ▲영월국유림관리소(단체)가 산림청장 표창 대상자로 확정됐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올해 산림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등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현재까지 대형 산불없는 해를 달성하고, 산불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라며 “평소 산불예방 활동을 적극 수행하고 산불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진화 작업에 임해 주시는 공무원과 진화대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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