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 소재 모요양원 종사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되자 해당시설에 대해 전수 조사한 결과 9명이 추가 확진돼 11월27일까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021년 11월18일 강릉시 관내 모요양시설 종사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해당시설 33명에 대한 전수조사결과 20대부터 90대까지 총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추가 확진자들은 지난 11월14일부터 18일 사이 두통, 기침,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특히 추가 확진자중 20대 1명, 50대 1명외 나머지 7명중 70대 1명(1237번), 80대 3명, 90대 3명 등 고령층의 확진자가 포함돼 있어 위중증으로의 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
한편 방역당국은 확진자 기초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강원도에 병상배정 신청과 감염경로 등 심층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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