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꾸미기]5-1. 양방향인명구조차 사진.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20211119일 특수구조단 터널구조구급대에 양방향인명구조차를 도입해 터널내 소방안전대책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장터널인 인제양양터널(10.962km)을 비롯 터널 44개소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강화를 위해 양방향 인명구조차가 도입되면서, 지난 8월 배치된 터널특수화학차 더불어 터널사고를 대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최근 3년간 강원도내 차량화재는 554건이 발생해 40명의 인명피해(사망6, 부상34)39억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터널내 교통사고도 302건이 발생, 265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이에 이번에 도입된 양방향 인명구조차량은 전국 최초로 전후에 운전석이 있어 양방향 주행과 전기자동차로 1회 충전시 150km 운행 및 연기속 운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내부로 연기유입을 차단하는 양압 시스템 설치 및 차량보호를 위한 자체분무장치를 설치하고 터널내 인명구조를 위해 열화상 및 적외선 카메라 장착과 15인승으로 제작, 다수인명구조 등이 가능해 화재-교통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비를 갖췄다.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양방향인명구조차와 터널특수화학차 도입으로 체계적인 재난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고속도로 터널 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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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전국 최초 터널 양방향 인명구조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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