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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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도 5(소초면 장양리)와 국도 42(소초면 평장리)를 잇는 농어촌도로 소초 202호선이 최근 공사를 마치고 개통됐다.

 

 20211126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개통으로 원주 동북권역 접근성은 물론, 지역 주민과 치악산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등산객의 교통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도로는 폭이 3~4m로 협소해 차량 교차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을 뿐 만 아니라 야간사고 위험 등으로 인해 지역주민이 불편을 겪어 왔다.

 

또 농촌지역 교통 불편 해소 및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15년 착공한 이번 사업은 총연장 3.5km에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6년만에 준공됐다.

 

특히, 상수도 급수 공사를 병행해 상수도 보급률 증대와 함께 도로 이중 굴착 방지 및 사업비 절감 등의 효과를 거뒀다.

 

주익환 원주시청 건설방재과장은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도로 불편 구간에 대한 확포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원주시는 호저면 용곡리와 횡성군 서원면 압곡리를 연결하는 군도 5호선 등 13개 노선에 대해 설계 및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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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농어촌도로 소초 202호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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