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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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2년 새봄맞이를 위해 12월부터 청초호 유원지 및 속초 광장 일원에 튤립 식재 작업을 추진한다.

 

 속초시는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속초 광장 가로변을 시작으로 12월 초부터 식재를 시작해 12월 중순까지 청초호 유원지 남측 일원에 총 7만여 본의 튤립을 식재한다.

 

식재한 튤립은 구근으로 땅속에 심어져 이듬해 2월까지 월동한 후 4월 초부터 개화해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4월말까지 만개한다.

 

특히 튤립은 백합과의 구근초로 다년생이지만 이듬해부터 급속히 개화율이 떨어져 청초호 유원지 일원 등에 매년 새롭게 식재하고 있다.

 

아울러 추운 겨울철에 식재 작업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들이 좋아하고 식재 효과가 뛰어나 매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선규 속초시청 공원녹지과장은 튤립 개화시기에 맞춰 크리산 세멈, 데이지 등 꽃묘장에서 생산한 봄꽃을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며, 내년 4월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아름다운 튤립 화단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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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새봄맞이 튤립 식재작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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