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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07 11:19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21년 12월부터 2월 28일까지 3개월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발굴 기간은 겨울철을 맞아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간 및 공공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생계 곤란·한파 등 위기 상황에 취약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 조사 및 위기 요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특히, 지역 실정에 밝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복지 통·반장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한다.
또,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한 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신고 방법 안내 등의 홍보도 펼친다.
이지예 동해시청 복지과장은 “겨울철은 계절적 요인으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로 지역내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긴급지원 강화, 맞춤형서비스 연계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웃 중 생계가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관심을 가지고 시청 복지과 또는 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혜남 동해시청 희망복지팀장은 “동해시는 촘촘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난 8월 (사)대한미용사회 동해시지부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동 단위로 겨울철 고 위험가구 안부 확인을 위한 상기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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