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1년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 등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2월14일까지 관내 장애인 지역재활시설과 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감염증의 취약시설 확산을 방지하고자 방역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안전점검은 대상 시설의 자체 점검 결과 보고 후 속초시청 담당부서의 현장 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단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하고, 시설의 보수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후 예산 검토 및 보완조치 등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한다.
이승우 속초시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동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 상황에 특히 취약한 시설 입소-이용 장애인에게 안전을 제공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2020년 하절기-동절기의 재난 상황을 대비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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