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1년 11월15일부터 12월8일까지 4주간 실시한 청년농업인 농(農)업(UP) 아카데미 전기용접 및 전기기초과정 등 2개 과정을 추진해 청년농업인 20명이 12월8일 수료했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농(農)업(UP) 아카데미는 전기용접 및 전기기초와 농업방제용 드론교육으로 2개 과정을 구성했으며, 농업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술의 습득과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중점으로 추진했다.
특히, 해당 교육은 한국폴리텍3대학 춘천캠퍼스 등 민간의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교육을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농업아카데미에 참석한 청년농업인 김성순(26세)씨는 “관행적인 농업교육에서 벗어나 영농현장에 꼭 필요한 교육을 전문교육기관에서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습득한 기술을 영농현장에 적용해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해건 인제군농업기술센터 농정과 인력육성담당은 “인제군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5월 인제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 인제형 청년농업인 농업기반 구축 지원, 영농정착금 지원 등 신규 자체사업을 추진해 청년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했다.”며 “그 결과 올해 청년농업인수는 전년 대비 25명, 15.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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