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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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에서 2개 대회가 선정돼 13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대비 36천만원이 증가된 금액이다.

 

이 지원사업은 지역의 체육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국제경기대회중 특색있고 경쟁력있는 대회를 선정해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대회는 춘천시의 ‘2022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72천만원)와 평창군의 ‘2023평창국제청소년동계대회’(63천만원)이다.

 

‘2022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아시아태권도연맹이 승인하는 아시아권 최대 규모 태권도 대회로 춘천시와 대한태권도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 대회는 621부터 627일까지 7일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다.

 

아시아 지역 43개국,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태권도 3개 종목(공인품새, 자유품새, 겨루기 / 38개 부문)에 대해 겨룬다.

 

‘2023평창국제청소년동계대회IOC 인증기관인 국제청소년대회위원회(ICG)가 승인하는 대회로 평창군과 평창군체육회(대회사무국)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 대회는 12~15세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대회로 성적보다 세계 청소년들의 우호증진, 세계평화,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당초 20212월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2차례 연기돼 2023217일부터 223일까지 6일간 평창, 강릉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25개국 60개 도시 1,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동계스포츠 8개 종목(설상 6, 빙상 2)의 경기가 진행된다.

 

김창규 강원도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색에 맞는 국제경기대회의 지속적인 유치를 통해 도내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국내외 홍보 및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대회 개최 시 철저한 방역대책 마련을 통해 안전하고 내실있는 국제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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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 강원도 2개 대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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