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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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초당동 505-4/e-Zen인근)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강릉이 20211223() 개관한다.

 

디스트릭트(d’strict)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연면적 4,975(1,500)로 제주(1,400), 여수(1,400)와 비교해 규모가 더 커지고 10미터의 층고를 확보해 몰입감이 훨씬 더 커졌다.

 

디스트릭트는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아르떼뮤지엄 강릉에 집약시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강릉에 걸맞은 수준높은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영원한 자연(ETERNAL NATURE)’을 메인 주제로 관동팔경의 으뜸이자 백두대간의 중추인 강릉의 지역적 특성과 유구한 문화를 반영했으며 높고 낮은 지형의 속성을 모티브로 밸리(VALLEY)’를 테마로 12개 미디어아트를 다채롭게 보여준다.

 

또 정령이 살고 있는 영원한 소나무 숲, 압도적인 규모의 생생한 파도, 신비로운 동굴, 경포호의 오륜을 찻잔에 담아 강릉의 달콤한 맛과 향기를 체험할 수 있는 TEA BAR 등 이전 전시관과 다른 새로운 콘텐츠로 구성한다.

 

이와함께 공간별로 각기 다른 자연을 소재로 제작된 작품들은 시각적 강렬함과 감각적인 음향 및 품격있는 향기와 함께 완벽한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700의 메인 전시관인 가든 관에서 전시되는 강원, 자연의 시간이 빚은 아름다움은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에 국악인 송소희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입장료는 성인(20세 이상) 17천원, 청소년(14-19) 13천원, 어린이(8-13) 1만원이며, 미취학 아동(4-7)과 경로 우대자(65세 이상)8천원이다.

 

강릉시민에게 입장료를 50% 할인해 주고, 체험학습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강릉시 소재 학교 및 강릉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상 관람 혜택(평일 오전, 1회에 한함)을 제공한다.

 

여기에다 디스트릭트는 강릉 뮤지엄 운영을 위한 강릉소재 법인 설립, 지역 인재 채용, 수익금 일부의 지역 문화재단 환원 등으로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더나가 제주-여수 뮤지엄의 관람객 추이와 강릉 뮤지엄의 접근성을 고려하면,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연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디스트릭트는 디지털 디자인 기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실감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고 있다.

 

장동수 강릉시청 미래성장과장은 민관이 함께한 아르떼뮤지엄 강릉이 강릉 관광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유치해 강릉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현주 강릉시청 미래성장과 미디어아트T/F팀 담당은 평면의 전광판에 공간감 있는 입체적인 퍼블릭 미디어아트를 구현하는 독보적인 기술로 지난해 4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K-POP스퀘어에파도(WAVE)’를 선보여 이름을 알렸고, 지난 7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초대형 폭포(Waterfall-NYC)’와 파도로 만들어진고래(Whale #2)’를 전시하여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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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새로운 명소, ‘아르떼뮤지엄 강릉’ 12월23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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