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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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1년 곶감의 계절이 돌아와 강릉 곶감이 곧 출하를 앞두고 있다.

 

강릉 곶감은 겨울철 건조한 북서풍과 좋은 햇볕, 동해안 해풍으로 유황처리를 하지 않고 40일 동안 8번의 수작업을 거쳐 자연 그대로 건조해 하얀 분이 난 쫀득한 맛이 일품인 명품 곶감으로 예로부터 유명세를 떨쳤다.

 

올해 여름에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강릉감 생산량은 떨어졌지만 곶감 가공 시기의 기상여건은 좋아 고품질의 곶감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는 강릉 곶감의 옛 명성 부활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곶감 명품화 사업을 추진해 곶감 건조장 및 가공 저장시설을 보급하고 수분 35~45%. 당도 55브릭스 이상의 품질기준을 설정한 표준매뉴얼을 개발했다.

 

또 강릉곶감 품질향상 지원사업을 통해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게 포장재를 개선해 강릉 곶감은 신()사임당 곶감이라는 브랜드로 상품화해 만나 볼 수 있다.

 

김병학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강릉 곶감은 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품질이 좋은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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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향기 머금은 강릉 신사임당 곶감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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