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2년 산림사업 분야에 약 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산림일자리 창출과 산림내 재해예방 위험시설 정비 등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을 펼친다.
세부사업별로 조림사업으로 산림경영계획 인가후 수확벌채지 및 유휴 공간 공익조림 144ha 대해 7억5천만원을 투입, 산림의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한 조림을 실시한다.
또 친환경 임도신설 및 보수사업 70km에 20억원, 솔잎혹파리 방제사업 250ha에 2억5천만원, 주택 위해목 및 산사태 취약지 위험지구 복구사업에 2억원, 사방댐 2개소-계류보전 2km-사방댐준설 3개소 등에 11억5천1백만원, 왕산 도마리 일원 숲길 산책로 조성에 3천만원, 송정 ~ 강문간 해안변 힐링산책로 정비사업에 2천만원, 경제환경적으로 가치있는 국가자원 육성을 위한 숲 가꾸기사업에 51억4천만원, 임해휴양림의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보완사업에 2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최백순 강릉시청 산림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양질의 산림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지키는 산림분야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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