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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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2년 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통한 생태계 안정과 소음 등으로 인한 사회갈등 완화를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주택가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구조해 관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을 한 후, 원래 살던 곳에 다시 방사해 개체 수를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금까지 양양군은 20185마리를 시작으로 201929마리, 202087마리, 2021년은 97마리를 실시했으며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사업에 관심을 두고 추진해 왔다.

 

올해는 2,600만원 예산을 확보해 약 130마리의 길고양이에 대해 중성화 수술을 지원한다.

 

특히 몸무게 2.0kg 이상인 불편민원 발생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한 포획틀을 설치하고 겉면에 사업취지 설명, 포획틀 분실-파손방지에 대한 내용을 부착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

 

또 중성화 수술 후 방사 전에 광견병 사독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외상, 구충제 투여 및 간단한 건강검진도 실시한다.

 

아울러 길고양이 중성화수술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 축산경영팀(033-670-2459)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병길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장은 길고양이로 인한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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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위해 중성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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