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시설을 확충하고, 친환경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등록야영장에 대한 안전-위생 시설 개보수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양양군은 보다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조성해 인적-물적피해를 예방하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내 등록야영장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등록된 야영장중 안전-위생설비나 화재안전시설 보완이 시급한 야영장을 우선 고려하며, 사업계획의 적정·타당성 및 자부담 확보 여부도 평가해 선정한다.
최근 3년간 같은 사업으로 선정된 야영장은 제외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야영장은 전기-가스시설, 재해방지시설, 조명시설, CCTV, 긴급방송시설 및 급수-배수시설, 상하수도 시설, 화장실 및 취사시설 등 안전-위생시설을 개보수하거나,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소화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입 또는 글램핑 시설의 방염천막을 교체해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월24일까지 양양군청 관광과(☎ 033-670-2207)를 방문해 야영장 담당자에게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광사업 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양양군은 2021년 6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국비 2천6백만원, 군비 1천9백50만원, 자부담 1천9백50만원)해 야영장 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위생 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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