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 북평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전상근)가 2022년 코로나19 확산 방지용 가림막 및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령의 민원인과의 원활한 대화가 가능하도록 민원창구 7개소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했다.
북평면은 인구 3천명 미만의 농촌 마을로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전체인구의 36%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평상시에도 민원인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
또 코로나 이후 거리두기를 위해 민원창구에 가림막이 설치되고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민원창구 직원과 민원인 간의 소통에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양방향 마이크는 민원창구 직원과 민원인이 각각 마이크 및 스피커를 이용해 상호간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민원을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며, 민원인과 직원 모두 의사전달을 위한 피로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전상근 북평면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불편 최소화 및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쾌적하고 친절한 민원실을 만들겠다.”며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북평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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