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2년 신 소득작목 육성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논 이모작 마늘 확대재배 시범사업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이모작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소득 작목인 마늘을 논 이모작으로 재배해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2021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양양군은 논 이모작 마늘재배 희망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총 12ha에 대해 마늘 재배를 위한 종구와 농자재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3억7,500만원(군비 3억원, 자부담 7천5백만원)을 투입하며 2월11일까지 신청받으며, 1월25일 현재 신청량은 총 12ha중 9.5ha이다.
양양군은 집단화 가능지역을 우선 선정하고, 마늘 적기 파종을 위한 조생종 벼 식재 예정필지를 대상으로 3월중으로 사업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5월까지 논 이모작 마늘 재배를 추진한다.
양양군은 논 이모작 마늘 재배기술을 정립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이모작 가능 작목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양양군 농업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사업희망자는 양양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작물환경팀(☎ 033-670-2366)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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