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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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당국이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산불이 강원 삼척시 방향으로 확산됨에 따라 경계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산림당국은 울진군 북면 두천리 산 154에서 발생한 산불이 서풍을 타고 도 경계인 삼척시 원덕읍 경계지 1km까지 근접 확산함에 따라 월천리 주민 278명을 비롯 노경 178, 사곡 77, 산양리 216명 등 747세대 총 966명에게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또 경북 울진과 삼척시 호산교차로에서 울진 방향 국도 7호선에 대한 전면 통제에 나섰다.

 

이와함께 삼척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30분경 시 본청 직원 23명과 원덕읍진화대 38명 등을 동원해 대응태세에 나섰으며 440분경 산불지원단체에 진화인력 현장 출동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공무원 33, 진화대 38, 소방 20, 경찰 5명 등 96명의 인력과 진화차량 등 장비 16500여점, 소방, 군부대 소속 헬기 16대를 투입해 산불진화를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삼척시 관내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산림연접 지역주민들에게 문자 메세지를 전송하는 등 대피명령과 함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삼척시는 이날 오후 6시20분 삼척시 원덕읍 월천삼거리 주유소에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한국가스공사 LNG저장소 2km까지 산불이 접근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동서복지노인요양원에 대해 대피를 완료했다.


아울러 오후 6시30분경 산불확산에 따른 민가보호를 위해 노경2리 마을에 진화차량을 배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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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 경북 울진 산불 → 강원 삼척 방향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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