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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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2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감소 피해를 겪고 있는 우산동 지역 상점가를 살리기 위해 대책을 추진한다고 317일 밝혔다.

 

우산동은 터미널 이전과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으로 침체가 시작된 뒤 코로나19로 상지대학교 등 학교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시는 318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우산동에 있는 기관-업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우산동 상권을 살리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원주시를 비롯 삼양식품(생산본부장 김동찬), 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 강원도경제진흥원(원장 홍경수),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소장 김태헌) 5개 기관업체가 참석한다.

 

특히 협약을 맺은 기관과 업체들은 매월 우산동 지역 상점 이용하기의 날을 정해 상점을 찾을 계획이며, 직원들은 점심과 저녁 식사 시간에 우산동의 식당을 이용한다.

 

이병철 원주시청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업체뿐 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우산동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매주 금요일 장보기의 날을 지정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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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우산동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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