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해군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가 2022년 3월 21일(월), 강릉-동해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동해시청에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김성학 1함대사령관(소장)은 이날 심규언 동해시장을 방문해 1함대 장병들이 동해 산불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재민을 위로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직접 전달, 조속한 피해복구를 기원했다.
김성학 사령관은 “국민의 생병과 재산을 지키고, 국민이 어려울 때 발 벗고 나서는 것이 군인의 사명”이라며,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동해시의 빠른 복구를 위해 대민지원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1함대는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지난 3월4일부터 10일까지 장병 360여명과 소방차 15대, 구급차 3대, 방재차 1대를 지원했으며 해군은 59기동건설전대와 특수전전단 장병 201명으로 구성된 신속기동부대를 동해지역에 파견해 피해복구 대민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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