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유지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강원도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2022년은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또 2022년부터 스마트폰 ‘나야 나’앱을 이용해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신청년도 1월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강원도내 주민등록되고 2년 이상 계속 농어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대상자로 확정이 되면 가구당 연 70만원을 강릉페이로 지원한다.
특히 2021년은 2년 이상 1,650㎡ 이상을 경작하는 농업인이었으나, 금년은 실경작 면적 1,000㎡ 이상을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조건이 완화됨에 따라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심진섭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장은 “농업인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유지에 대한 보상이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농업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